"소득 증가" 검색 결과

데이터노우즈, 부동산 솔루션 'MAS'에 AI 접목... 'AI MAS'로 리브랜딩

데이터노우즈, 부동산 솔루션 'MAS'에 AI 접목... 'AI MAS'로 리브랜딩

- 적정 분양가 산정·청약 경쟁률 예측 등 AI 기반 사업성 분석 기능 5월 도입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가 자사 부동산 분석 솔루션 서비스인 'MAS'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고 'AI MAS'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보수적인 부동산 시장에서도 AI를 활용한 데이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존 자사 부동산 분석 솔루션에 AI를 접목해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 AI 기반 부동산 분석 솔루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MAS'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업지의 적정 분양가와 예상 청약 경쟁률을 예측할 수 있다. 부동산 개발 및 사업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시장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5월 중 업데이트 예정이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었다.
클라우드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선정

클라우드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선정

- AIoT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 6억원 지원금 등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클라우드 기반 AIoT 전문 기업 클라우드앤(CloudN, 대표 김정석)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DIPS(Digital Innovation Promotion for Startups) 부문 에너지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빅데이터, 미래차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10대 유망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앤은 건물 및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AIoT 기반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임웹, 월 거래액 1,000억원 돌파

아임웹, 월 거래액 1,000억원 돌파

- 브랜드당 거래액도 증가…’자사몰 커머스 시대’ 본격화 - 가성비 소비 트렌드 속, 실용 품목 중심 업종 성장 두드러져 - CRM 등 마케팅 기능으로 브랜드 성과 실질적 뒷받침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자사몰 운영 고객들의 3월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자사몰 커머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월간 거래액 기준 역대 최고치로, 아임웹을 기반으로 자사몰을 운영 중인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한층 더 탄력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당 월평균 거래액도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전체 거래액 증가가 단순히 고객 수 확대 때문이 아닌 개별 브랜드의 실질적인 성과 향상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다양한 업종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가 확인됐다. 식품·음료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2억원 증가하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큰 거래액 상승폭을 기록했다.
[비전 메이커]

[비전 메이커] "공기역학으로 자동차의 미래를 바꾼다"

- 윤승현 에이드로 대표 인터뷰 - 전투기를 동경한 소년, F1 엔지니어를 거쳐 창업가로 - 22개국이 인정한 K-공기역학 기술, 이제는 소프트웨어로 도약한다KAIST 항공우주공학도에서 F1 레이싱카 공기역학 전문가로, 그리고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까지. 2020년 설립된 에이드로(ADRO)의 윤승현 대표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혁신가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자동차의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하고 연비/전비를 개선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 4년 만에 2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5살 때부터 하늘을 나는 전투기에 매료되어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2007년 우연히 모나코 F1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레이싱카의 공기역학에 빠져들었죠.
의료 테크 스타트업 '클라우드호스피탈' 한국 공식 진출

의료 테크 스타트업 '클라우드호스피탈' 한국 공식 진출

-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B2B SaaS 플랫폼, 40개 언어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글로벌 의료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대표 술레이만 나자로브, Suleyman Nazarov)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회사는 기존에 국내에서 일부 제공하던 해외 환자 유치 서비스를 이번 런칭을 통해 전면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병원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B2B SaaS 플랫폼으로, 해외 마케팅부터 환자 예약, 결제,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재 활성 사용자는 약 70만 명에 달하며, 매월 3,000건 이상의 글로벌 신규 환자 문의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의료기관 방문은 전년 대비 93% 이상 증가했으며, 기존의 미국, 중국, 일본 외에도 동남아와 중동 등 아시아 국가 환자들의 유입이 크게 늘었다.
뉴키즈온, KB제28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뉴키즈온, KB제28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 젤리스푼 등 10개 유아동 패션 브랜드 보유... 7월 상장 예정이커머스 특화 유아동 패션 전문기업 뉴키즈온(대표 주춘섭)이 KB제28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뉴키즈온은 지난달 20일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 받았으며, 같은 달 2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5월 22일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6월 24일, 상장예정일은 7월로 예정돼 있다. 뉴키즈온과 KB제28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1만915원과 2000원으로,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 1832341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799만7049주가 될 예정이다.
[편집인의 생각] 나를 앞서가는 팀을 페이스메이커로 삼는 법

[편집인의 생각] 나를 앞서가는 팀을 페이스메이커로 삼는 법

로드바이크와 스타트업 경영(1) _ 편집인 오강록혼자 로드바이크를 타다보면 종종 마주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두세 명이 함께 타는 팀이 저를 추월하는 경우죠. 그 때 저도 바짝 힘을 내 그들 뒤로 바로 따라붙어 달리면 신기하게도 혼자 달릴 때 보다 체력 소모는 줄고 더 빠른 속도로 일정 구간을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물리에서는 '슬립스트림(slipstream) 효과'라고도 부르는 현상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자동차 경주 트랙에서 주인공이 앞선 경쟁자를 따라잡을 때 거의 범퍼가 닿을 듯 말 듯 뒤에 바짝 붙어 쫓아가다가 어느 순간 속도를 내 추월하면서 1등을 하곤 합니다. 이런 '드래프팅(drafting)'은 앞서 가는 라이더가 공기 저항을 첫 번째로 받아내고,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 저항을 받게 되는 원리를 따른 주법입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 FTX 고액 채권자 대상 조기 회수 채권 매각 접수 시작

디센트 법률사무소, FTX 고액 채권자 대상 조기 회수 채권 매각 접수 시작

- 파산 절차 장기화에 따른 현금화 수요 증가... 국내외 투자 펀드 관심 집중디센트 법률사무소(대표 진현수, 홍푸른)가 FTX 파산 절차와 관련하여 5만 달러 초과 고액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회수를 위한 채권 매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FTX 파산 일정에 따르면 2025년 5월 30일부터 고액 채권자를 대상으로 1차 현금 변제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전체 채권 금액은 일괄 지급되지 않고 청산 자산 회수 및 정산 절차에 따라 수년간 분할 지급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전체 회수까지 3~5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상황에서 고액 채권자들은 조기 현금화를 위한 채권 매각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벤처기업 경기, 1분기 최저치 기록 후 2분기 반등 조짐

벤처기업 경기, 1분기 최저치 기록 후 2분기 반등 조짐

벤처기업협회, 1분기 경기실사지수(BIS) 발표 1분기 BSI 78.6으로 조사 이래 처음 80 미만 기록 내수판매 부진과 자금사정 악화 주원인벤처기업 경기가 1분기 심각한 침체를 보인 후 2분기에는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완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가 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적지수는 78. 6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85. 0) 대비 6. 4p 하락한 수치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80 미만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벤처업계의 경기에 대한 실적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전 분기 대비 경기 호조, 100 미만이면 전 분기 대비 경기 부진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경기실적지수는 78. 4로 전 분기(83.
[세상을 바꾸는 기술 이야기 -2] 전기 배터리와 열 에너지 저장장치(상)

[세상을 바꾸는 기술 이야기 -2] 전기 배터리와 열 에너지 저장장치(상)

권용현 변리사(해움특허법인)배터리(Battery)의 사전적 의미는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여기서 배터리는 에너지 중, 전기 에너지를 저장 및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배터리는 마우스의 건전지부터, 스마트폰의 배터리, 나아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개인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배터리는 아주 적은 전력을 저장할 뿐입니다. 대용량의 배터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일상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5년 테슬라는 기업이나 산업현장에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파워팩(Powerpack)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2019년 대규모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메가팩(Megapack)을 출시했습니다.
에이드로, 영업이익 196% 급증

에이드로, 영업이익 196% 급증

- 전년 대비 93% 매출증가… 폭발적 성장세 기록 - 현대·포르쉐 등 완성차 협업 및 레이싱 산업 진출로 기술력 입증 - 54억 시리즈A 투자 유치 및 '퍼스트펭귄' 선정…수출 3백만불탑 수상에어로 테크기업 (주)에이드로(ADRO, 대표 윤승현)가 2024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자동차 공기역학 분야의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에이드로는 지난해 매출액 11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9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성장률은 무려 196%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드로 전체 매출의 86%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미국 시장이 60%를 차지했다. 주요 4개국(미국, 호주, 한국 외 기타)에서 전년 대비 147%의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네덜란드, 태국, 일본, 대만이 주요 4개국 뒤를 이어 매출성장을 뒷받침했다.
헥슬란트, 기업 고객 위한 스테이블코인 브릿지 기능 공식 출시

헥슬란트, 기업 고객 위한 스테이블코인 브릿지 기능 공식 출시

- 자사 지갑 솔루션 '옥텟'에 안정적 코인 교환 기능 탑재 - 법인 대상 디지털 자산 운용 및 교환 인프라 확대 나서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공동대표 강준우, 박인수)가 자사 지갑 솔루션 '옥텟(Octet)'에 스테이블코인 브릿지 기능을 공식 지원함에 따라 기업 고객은 옥텟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을 안정적으로 교환하고 글로벌 서비스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헥슬란트는 이번 스테이블코인 브릿지 지원을 시작으로 추후 정책에 맞춰 기업 정산 인프라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 고객을 위한 제반사항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로서 활성화될 금융 시장을 대비해 기업고객확인제도(KYC)와 결제 모니터링 등 핵심적인 관리·통제 기술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임인텔리전스, AI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의 보안 취약점 세계 최초 실증

에임인텔리전스, AI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의 보안 취약점 세계 최초 실증

- 오픈AI·앤트로픽·구글 등 주요 AI 최대 41% 해킹 성공... ACL 학회 주목받아AI 보안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대표 유상윤) 연구진이 오픈AI의 GPT Operator, 앤트로픽의 Claude, 구글의 Gemini 등 실제 사용 중인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존재함을 세계 최초로 실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번 연구를 위해 SUDO(Screen-based Universal Detox2Tox Offense, 화면 기반의 범용 Detox2Tox 공격)라는 공격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의 안전 정책을 우회해 악성 행동을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격 방법이다. SUDO 공격은 ▲무해하게 보이는 요청으로 변환(디톡스) ▲비전-언어 AI를 활용해 컴퓨터 조작 방법 설명 ▲실행 직전 악성 목적으로 전환(톡시파이)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국내 첫 계란 가공 전문기업 삼진푸드, 코스닥 상장 추진

국내 첫 계란 가공 전문기업 삼진푸드, 코스닥 상장 추진

- KB증권 주관사 선정... 올해 하반기 상장 목표로 준비 박차국내 계란 가공 전문기업인 삼진푸드(대표이사 천종태)가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장 추진은 국내 계란 가공 전문기업으로는 최초다. 삼진푸드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 정비와 공모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제품 개발 연구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단체 급식시장의 성장과 군대 급식시장의 민간 전면 개방으로 계란 가공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김밥 등 한국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계란 가공품 수출도 확대되는 추세다.
유럽 특허 출원, 한국 2년 연속 5위... 삼성·LG 글로벌 톱3 입성

유럽 특허 출원, 한국 2년 연속 5위... 삼성·LG 글로벌 톱3 입성

- 유럽특허청 '2024 특허 지수' 발표, 한국 출원건수 전년대비 4.2% 증가로 상위 10개국 중 최고 성장률유럽 특허청(EPO)이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유럽 특허 출원 동향과 개요를 담은 연례 리포트 '2024 특허 지수(Patent Index 2024)'를 25일 발표했다. 퍼블리시스그룹 코리아가 전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은 13,107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유럽 특허 출원 국가 종합 순위에서 2년 연속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에 제출된 특허 건수는 총 199,264건으로, 2023년(199,452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가별 출원 건수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4. 2% 증가하며 출원건수 상위 10개국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국도 2023년 대비 0. 5% 증가했으나, 미국과 일본은 각각 0. 8%, 2. 4%씩 감소했다.
IBK창공 대전 6기 미메틱스, 120억 규모 K-센서 기술개발 사업 참여

IBK창공 대전 6기 미메틱스, 120억 규모 K-센서 기술개발 사업 참여

- 문어 흡반 구조 활용한 혁신적 피부 패치형 센서 개발 박차IBK창공(대표 윤현준) 대전 6기 미메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시장선도 한국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메틱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의 '자유형상 고집적 융복합센서를 위한 대면적 웨이퍼레벨 유연인장 하이브리드 센서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20억 원 규모로 7년간 진행되는 장기 연구개발 사업이다. 성균관대학교 발 학생 창업기업인 미메틱스는 자연모사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문어다리 빨판의 3차원 돔 구조에서 착안한 점착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습한 환경에서도 강한 부착력을 유지하면서 화학적 잔류물이 없는 피부 친화적 패치의 개발로 이어졌다.
국내 CVC 투자, 대기업 비중↓... 중견기업 '성장' 두드러져

국내 CVC 투자, 대기업 비중↓... 중견기업 '성장' 두드러져

- 올해 국내 CVC 투자 비중 32%... 미국·글로벌 평균 상회 - 중견기업, CVC 투자 59% 차지... 사내부서 CVC도 18% 증가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CVC 활성화 위한 4가지 정책 제안국내 CVC 투자에서 대기업 비중이 급감하는 대신 중견기업이 새로운 주축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이기대)는 '2024 한국의 CVC들: 현황과 투자 활성화 방안' 리포트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발표한 국내 최초 CVC 보고서의 후속편으로, 2024년까지의 최신 투자 데이터를 반영해 국내 CVC 생태계의 변화를 포괄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CVC를 ①독립법인 CVC(기업이 출자한 별도의 투자회사) ②사내부서 CVC(기업 내부 부서가 보유 현금으로 투자) ③펀드출자 CVC(기업이 민간VC 펀드에 LP 출자)로 구분하고, 이 중 독립법인과 사내부서 CVC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위브링, AI 기업 바이너리티와 협력해 외국인 맞춤형 정착 지원 플랫폼 개발 착수

위브링, AI 기업 바이너리티와 협력해 외국인 맞춤형 정착 지원 플랫폼 개발 착수

- 국적·비자 유형·취업 분야별 AI 기반 맞춤 솔루션으로 한국 생활 정착 지원외국인 전용 서비스 플랫폼 위브링(WeBring, 대표 조미영)이 AI 기술 전문 기업 바이너리티와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정착 지원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관광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 중인 AI 플랫폼은 국적, 비자 유형, 취업 희망 분야, 생활 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머신러닝 기반 AI 추천 엔진을 통해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비자, 취업 정보를 자동 매칭하고, NLP(자연어처리) 기반 챗봇과 콜봇으로 24시간 다국어 상담을 지원한다.
오더히어로, 디지털 피킹 자동화로 물류 생산성 3.8배 향상

오더히어로, 디지털 피킹 자동화로 물류 생산성 3.8배 향상

-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및 AI 기술 도입으로 피킹 오류율 96.3% 감소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대표 이원석)가 전국 주요 광역시에 도심형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피킹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물류 생산성을 전년 동기 대비 약 3. 8배 향상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광역시에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구축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피킹 자동화 기술 도입 이후 센터 내 피킹 오류율이 96. 3% 감소했으며, 시간당 배송 처리량이 2022년 10개에서 2024년 11. 3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배송원가율이 7. 6% 감소하며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차선책' 제로 음료, 소비는 늘었지만 신뢰는 바닥

'차선책' 제로 음료, 소비는 늘었지만 신뢰는 바닥

- 당 함량 줄였지만 '부작용' 우려에 추천 점수 -50.1점 - 연령대 높을수록 당 함량 중시, 10대는 칼로리 우선데이터 수집 플랫폼 픽플리가 21일 발표한 '제로 음료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제로 음료 소비는 늘었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기존 탄산음료의 '차선책'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도움된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했으며 소비자들은 주로 '부작용'과 '당뇨' 관련 우려를 표했다.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탄산음료를 마실 때 응답자의 62. 2%가 제로 탄산을 선택한다고 답했으며, 36. 7%는 제로 음료 유행 이후 음료 구매와 섭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주 3회 이상 탄산음료를 소비하던 소비자 중 42. 4%가 음료 섭취가 늘었다고 답해 제로 음료가 시장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