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투자" 검색 결과

젠엑시스, 전통누룩 기술 스타트업 '영원'에 시드 투자

젠엑시스, 전통누룩 기술 스타트업 '영원'에 시드 투자

- 발효기술로 사료첨가제 시장 진출… 연 매출 300억 목표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대표 손미경)가 전통누룩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주류와 발효제를 개발해온 농업회사법인 영원(대표 이기형)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원은 전통누룩에서 추출한 고유 효모와 효소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막걸리와 프리미엄 증류주를 개발해온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전통주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능성 사료첨가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영원이 새롭게 진출하는 사료첨가제 사업은 누룩 복합효소와 내열성 자일라네이즈를 융합해 개발한 저분자 자일로올리고당(XOS) 기반 제품이다. XOS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고 가축의 소화 효율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분으로, 고온 사료 가공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기술을 적용했다.
276홀딩스, 29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276홀딩스, 29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5개 투자사 참여 - AI 기반 플랫폼 고도화로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확대핀테크 스타트업 276홀딩스(대표 신인근)가 2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두나미스자산운용, 빅베이슨캐피탈 등 5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276홀딩스는 지난해 직전년도 대비 4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대외 성과를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 확산과 플랫폼 기술 발전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신용평가와 자금 흐름 분석 분야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해 더욱 정확한 평가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엠매니지먼트, 우리금융 '디노랩 펀드' 투자 유치

에이엠매니지먼트, 우리금융 '디노랩 펀드' 투자 유치

- 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금융권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 시장 진출 가속화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 '디노랩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에이엠매니지먼트의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펀드를 통해 미래 금융 신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앞서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B센터 1기'에서 디지털자산 퀀트 솔루션 분야 유일 선정 기업으로 선별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에이엠매니지먼트는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타이노텍, 신보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메타이노텍, 신보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 층간소음 IoT 솔루션 개발로 최대 30억 원 보증 지원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종합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타이노텍(대표 조광묵)이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기업가 정신, 창의성과 기술력, 미래성장성 등 사업경쟁력이 탁월한 선도기업에게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은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메타이노텍은 IoT 센서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성능 인증을 확보한 층간소음 차단 구조와 센서 디바이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루티, 네오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이루티, 네오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 콘텐츠 투자 중개 서비스 활성화 목표 - K-콘텐츠 산업 생태계 발전 도모콘텐츠 투자 중개 플랫폼 이루티(대표 김유성)가 방송·드라마 제작 전문기업 네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향봉)와 '콘텐츠 투자 중개 서비스 활성화 및 한국 콘텐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콘텐츠 IP 제공 및 공동 활용, 투자용 콘텐츠 기획 정보 공유, 제작 및 기획안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루티는 자사 투자 중개 플랫폼을 통해 네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를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하여 한국 콘텐츠 시장의 자금 조달과 수익 분배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네오엔터테인먼트는 '살롱드홈즈', '언더커버', '신병1,2' 등 다수 드라마 제작 경험을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IP와 새로운 기획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벤처에 돈이 몰린다

바이오벤처에 돈이 몰린다

- 신약개발 스타트업 중심으로 벤처투자 29.9% 급증 - 정부 600억원 펀드 조성하며 바이오벤처 생태계 확산국내 바이오·의료 벤처투자 시장이 뜨겁다.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펀드 조성과 지역별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까지 더해지며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바이오/의료 업종 신규투자 금액은 5840억원을 기록해 전월 4495억원 대비 29. 9% 급증했다. 전체 벤처투자 증가율 24. 0%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신약개발 스타트업들의 대형 투자 유치가 눈에 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업체 일리미스테라퓨틱스는 DSC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5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시켰다.
美 비자 리스크에 스타트업 진출 '급제동'

美 비자 리스크에 스타트업 진출 '급제동'

- 미국 불법체류 단속으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집단 구금 - 美 진출 급증한 韓 스타트업, 비자 리스크 재점검 나서미국 내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집단 구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비자 리스크' 경보가 울리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실리콘밸리를 겨냥해온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 사업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며 비상 대응에 나선 것이다. 9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금사태 이후 다수의 기업이 임직원의 미국 출장 계획을 보류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 시장 조사나 투자 유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빈번한 단기 체류를 해온 초기 스타트업들의 우려가 특히 높아지고 있다. 복잡한 미국 이민법, 스타트업엔 '함정' 이 같은 우려가 확산되는 배경에는 미국 이민법의 복잡성과 해석의 모호함이 자리하고 있다.
나다움과 기업가 정신. '한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나다움과 기업가 정신. '한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타트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혁신의 방향.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나다움과 기업가 정신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해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도 함께 생각해봅합니다. 컬럼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진정한 나를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도전하는 것이다 "진정한 나를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도전하는 것이다. " 현대 사회에서 '나다움'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내면을 성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진정한 자아는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을 때가 아니라, 미지의 영역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이것이 바로 나다움과 기업가 정신이 한 세트인 이유다. 기업가 정신과 자아 발견의 공통점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용기다. 이는 자아 발견의 과정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창업가가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검증하듯, 우리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한계를 시험해봐야 한다.
서울시, 스노우플레이크와 MOU 체결

서울시, 스노우플레이크와 MOU 체결

스노우플레이크,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1위 기업 AI·핀테크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본격화서울 소재 AI·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육성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가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미국의 AI 데이터 클라우드 선도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AI·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특히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전 세계 1만2천여개 기업에 AI 기반 데이터 저장·통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이다. 연매출 34.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산업부 장관상 수상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산업 AI 엑스포 2025'서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인정 - 제조AI 분야 리더십과 자율제조 솔루션 성과 공로자율제조 및 제조AI 기업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가 지난 3일 '산업 AI 엑스포 2025'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 대표가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다. 박 대표는 자동차 생산기술 연구원 시절부터 축적한 제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엑스를 창업해 '현장 중심' 제조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인터엑스는 박 대표의 리더십 아래 국내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 솔루션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elf-Learning AI 기술을 통해 전기차 부품업체의 생산성을 50% 향상시키고, PCB 업체의 검사 정확도를 99. 95%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창출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in 제주’ 참가 스타트업 최종 선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in 제주’ 참가 스타트업 최종 선발

- 스타트업 11개사·예비창업자 4개팀 선발…관광산업 혁신 주도할 역량 강화 나서 - ‘컴업 in 제주’에 이어 ‘컴업 2025 본행사’ 초청…해외 비즈니스트립 연계 등 전폭 지원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9월 열릴 ‘컴업 in 제주’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함께 한다. ‘컴업 in 제주’(9월10~11일)는 한·중·일 관광분야 투자자와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컴업 2025 본행사’ 확산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관광산업 특화 스타트업의 제주 및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스포는 ‘컴업 in 제주’ 참가를 위해 지난 7월14일부터 8월1일까지 제주 도내·외 관광 산업 스타트업과 제주 소재 예비창업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 기업을 선발했다.
중기부, 2025년 예비유니콘 15개사 최종 선정

중기부, 2025년 예비유니콘 15개사 최종 선정

‘트래블월렛’, ‘라이너’ 등에 최대 200억원 특별보증 지원 ‘성과연동 보증제도’ 새로 도입해 기업 편의성 향상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예비거대신생기업(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 79개사가 신청해 5.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15개 기업의 평균 규모를 보면 매출액 233억원, 고용인원 74명, 투자유치금액 352억원, 기업가치 1,1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미 상당한 규모로 성장한 스케일업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결제 플랫폼 ‘트래블월렛’, AI 검색 ‘라이너’ 등 주목 이번에 선정된 대표 기업들을 살펴보면, 주식회사 트래블월렛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중기부,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 RFP 11개 추가 공개

중기부,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 RFP 11개 추가 공개

AI, 바이오,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최대 100억원 지원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 RFP 11개를 추가 공개했다. AI, 바이오,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대규모 R&D 프로젝트, 총 34개 과제 운영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사업의 정책지정 연구개발 제안서(RFP) 11개를 추가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공개한 23개 RFP와 함께 총 34개 RFP에 대해 수행기업 공모가 진행된다.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대규모 프로젝트형 R&D 사업으로, 벤처캐피탈(VC) 등의 민간투자를 포함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즈와 경영의 본질 3장. '재즈는 계산된 모험이다.'

재즈와 경영의 본질 3장. '재즈는 계산된 모험이다.'

스타트업이 배워야 할 오픈 이노베이션과 전략적 피벗의 비밀. 재즈의 즉흥성에서 배우는 계산된 모험의 경영 철학. 디스코드, 토스, 노션, 쇼피파이의 성공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타이밍의 과학을 분석해봅니다. 컬럼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들어간다 들어간다 하고 안 들어가는 예술 - 재즈 클럽에서 발견한 경영의 진실 재즈 클럽에 앉아 연주를 보고 있으면 참 흥미로운 장면들을 목격하게 된다. 색소폰 연주자가 악기를 입에 갖다 대며 마치 "이제 내 차례야. "라는 듯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다른 연주자들도 긴장한다. 관객들도 "오, 드디어 솔로구나. " 하며 집중한다. 그런데 이 양반, 몇 마디만 연주하고 슬쩍 빠진다. 아, 그냥 분위기를 살펴본 것이었나 보다. 그러더니 이번엔 피아니스트가 손가락을 풀기 시작한다. "이번엔 진짜 내 턴이겠지. " 싶은데, 이 사람도 몇 개 코드만 치고 뒤로 물러난다. 트럼펫 연주자는 아예 악기를 들어 올렸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한다. 마치 "지금이 맞나. 아직 아닌가. "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이루티, 박상일 前 카사코리아 COO 부대표 영입

이루티, 박상일 前 카사코리아 COO 부대표 영입

- 블록체인·AI 콘텐츠 투자 플랫폼 강화 포석 - 글로벌 K-콘텐츠 투자 생태계 확장 본격화K-콘텐츠 투자 및 저작권 관리 솔루션 기업 이루티(대표 김유성)가 박상일 전 카사코리아 COO를 신임 부대표(COO 겸 CB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박상일 신임 부대표는 연세대 졸업 후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대캐피탈·현대카드·큐캐피탈 등 국내 주요 금융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한국투자공사(KIC) 창립 멤버로 참여해 글로벌 자산운용과 전략기획을 담당하며 KIC의 세계적 국부펀드 성장에 기여했다. 이후 카사코리아 COO로 재직하며 국내 최초 디지털 수익증권(DABS) 모델 도입을 통해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에이트원 부사장으로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과 Web 3. 0 전략을 총괄한 바 있다.
젠엑시스,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과 보스턴 진출

젠엑시스,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과 보스턴 진출

- 유망 5개사와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RESI Boston 2025 참가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나서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경기도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미국 보스턴에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스턴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사는 딥슨바이오, 라다하임, 라온메디, 빌릭스, 엑소시스템즈다. 이들은 지난 8월 21일 국내외 VC와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한 모의 데모데이 선발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딥슨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등 뇌 질환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라다하임은 오가노이드 자동화 대량생산 플랫폼을 통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겟차, 창립 10주년 맞아 흑자 전환 성공

겟차, 창립 10주년 맞아 흑자 전환 성공

- 최근 3년간 연평균 100% 이상 고성장 지속 - 매출 218억 달성, 자동차 구매 플랫폼 선도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가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흑자 기조 진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18억원이었던 매출이 2024년 218억원으로 급증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배 이상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겟차는 자동차 구매 과정의 정보 불투명성 해결을 목표로 실시간 견적 비교부터 전국 딜러 매칭, 비대면 상담·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특히 카드 결제 기반 혜택 서비스인 '오토캐시백'은 누적 이용 건수 4만2천건, 누적 결제액 1조8천502억원을 달성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구매 패턴 변화로도 입증된다. 과거 여러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차량 구매가 현재는 앱을 통한 비교·상담·결제로 간소화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바랩스, AI 맞춤 운동으로 80대 보행능력 38.5% 개선 입증

비바랩스, AI 맞춤 운동으로 80대 보행능력 38.5% 개선 입증

- 비바랩스-을지대 공동 임상연구 결과 발표 - 초고령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효과 검증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을지대학교와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AI 기반 시니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80대 고령자의 보행능력을 38. 5% 향상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핏포헬스 특성화사업단(김명철 교수, 김해인 박사)과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굿패밀리주간보호센터에서 평균 80. 3세 근감소증 위험 고령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됐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의 보행능력이 38. 5%, 신체기능이 34. 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비바랩스의 솔루션은 한·미·일 3개국 고령자 체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근력, 균형감, 유연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운동을 처방하는 시스템이다.
에어빌리티, 사우디 정부 '중동 진출 유망 스타트업' 최종 선정

에어빌리티, 사우디 정부 '중동 진출 유망 스타트업' 최종 선정

- 100여개 기업 중 29개사 선발, 고속 eVTOL로 스마트시티 협력 나서차세대 고속 eVTOL 개발 기업 에어빌리티(Airbility Inc. )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및 주요 투자기관의 '2025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사업'에서 최종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대면평가는 AI·바이오·콘텐츠·스마트시티 등 4대 신산업 분야의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선발해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00여개 기업이 경쟁한 가운데 29개사만 최종 선정됐다. 에어빌리티는 발표에서 고속 AI eVTOL 기반 플랫폼을 소개하며 ▲스마트시티 내 재난 대응 및 긴급 물류 운송 ▲대규모 감시·정찰 지원 ▲안티드론 솔루션 ▲관광·모빌리티 서비스 연계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틱에이아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선정

제틱에이아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선정

- '실리콘밸리 최고 런치패드' 무대서 온디바이스 AI 기술력 선보여온디바이스 AI 전환 플랫폼 기업 제틱에이아이(ZETIC. ai, 대표 김연석)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의 대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피칭 경연대회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드롭박스, 트렐로, 디스코드 등 1,500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실리콘밸리 최고의 런치패드'로 불린다. 배틀필드를 통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320억 달러에 달하며, 우승팀에는 지분 조건 없는 상금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제틱에이아이가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전환 플랫폼 'Z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