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소·중견기업들, 지역 스타트업 키운다…'JB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조합' 출범
- 소부장·AI 유망 초기기업 집중 투자…5년간 지역 혁신기업 육성 나서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들이 뭉쳐 혁신 창업기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는 투자조합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JB벤처스는 지난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이비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출발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 및 투자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합은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출자자(LP)로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AI 등 지역 산업을 이끄는 충남 소재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조합 존속 기간은 5년이다. 업무집행조합원(GP)인 JB벤처스는 결성 후 1년 내 투자재원을 모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