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랩스, AI 기반 시니어 운동센터 개관…"운동의 양보다 질"
- 체력측정부터 맞춤처방·지속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
- 8주 만에 혈당 16%↓·하지근력 23%↑AI 헬스케어 기업 비바랩스(VivaLabs, 대표 임하영)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비바랩스 시니어 운동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에는 국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80세 이상 인구의 20%는 근감소증 위험군에 속하며, 낙상이나 골절 등 2차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시니어들의 근력운동 실천율이 22. 5%에 그친다는 점이다. 대부분 걷기나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한국 시니어는 일본보다 운동 빈도(4. 6일 vs 3. 8일)와 시간(296분 vs 200분)은 많지만, 신체기능 나이는 오히려 3. 7세 더 높다. 운동 방법이 비효율적이라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