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사업, AI로 완전히 바뀐다
AI기반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서류 50% 감축
AI 맞춤형 추천, 브로커 차단 등 지원…2026년부터 본격 시행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면적인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호소해온 '정보 접근성', '서류 부담', '불법 브로커'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을 구축한다.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개 지원사업 공고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확인서 등 21종의 인증서도 통합 발급한다. 특히 통합플랫폼 로그인만으로 지원사업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우선 중기부의 37개 신청채널과 연결한 뒤, 타 부처 공공기관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