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골든타임' 도래…개발자 6배 급증에 진입장벽은 99.7% 하락
- 오픈소스 혁명으로 기술 접근성 대폭 개선
- 전 산업 AI 도입 가속화로 B2B 시장 급성장
- 높은 연소율 딜레마에도 다양한 생존전략 모색'인터넷의 여왕' 메리 미커가 5년 만에 발표한 AI 트렌드 보고서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례 없는 기회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AI 추론 비용이 99. 7% 급락하고 개발자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들도 고성능 AI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확보는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 미커의 벤처캐피털 본드(BOND)가 공개한 '트렌드: 인공지능' 보고서는 AI 스타트업들에게 '역사상 가장 좋은 창업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기술 접근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전 산업에서 AI 솔루션 수요가 폭증하면서 스타트업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