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검색 결과

레브잇, 3분기 연속 영업이익 달성…연간 흑자 전환 임박

레브잇, 3분기 연속 영업이익 달성…연간 흑자 전환 임박

- 상반기 영업이익 20억 돌파, 리워드형 커머스로 수익성 강화'올웨이즈(Alwayz)' 운영사 레브잇(대표 강재윤)이 2025년 3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레브잇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커머스와 광고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이 수익 구조 고도화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올웨이즈' 플랫폼 내에서 기획전·딜·라이브커머스 등 콘텐츠형 거래 구조를 강화하고, 리워드형 커머스 모델을 확대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
어센트코리아, AI 기반 '저니파인더' 공식 출시

어센트코리아, AI 기반 '저니파인더' 공식 출시

- 검색데이터로 소비자 구매 여정 30분 내 시각화 - 리스닝마인드 핵심 확장 기능, 국내외 140여 기업 활용 중검색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인텔리전스 분석 기업 어센트코리아(대표 박세용)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저니파인더(Journey Finder)’를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저니파인더는 소비자의 실제 구매 여정을 검색 데이터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서비스로, 국내외 140여 기업이 사용 중인 리스닝마인드(ListeningMind)의 확장 기능으로 개발됐다. 소비자 구매 과정의 맥락을 데이터로 구현 이번 서비스는 마케터들이 가장 파악하기 어려워하는 소비자 구매 과정의 실제 구조를 데이터로 밝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고객 여정 분석은 소비자가 방문한 웹사이트나 앱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돼, 구매 결정에 이르는 구체적인 과정이나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
AI 시대, '주어진 일을 하는 나'에서 '만들어가는 나'로

AI 시대, '주어진 일을 하는 나'에서 '만들어가는 나'로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는 강의실 대신 전 세계 현장에서 실제 사업을 만들며 배우는 '팀프러너' 양성 교육기관입니다. CEO와 신입사원의 급여 차이는 5배 이내,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70년간 성장한 협동조합 철학 위에서 학생들은 시장 전체를 보는 눈, 실행력, 글로벌 감각, 기업가 정신을 체득하죠. 불확실한 시대, 스펙이 아닌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진짜 실력'을 키우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한국에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최근 제프 베조스가 던진 화두는 충격적이었다. 60만 명 해고 계획과 함께 "앞으로 많은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예측. 과장된 전망일까. 현장을 보면 이미 시작된 미래다. 매출 성장 속 직원 감축, 역설의 시대 놀라운 건 이익을 내는 회사들조차 직원을 줄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이 성장하는데도 인력은 감축된다. AI와 자동화가 만든 새로운 방정식이다. 이건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다. '리플레이스(replace)'가 진행 중이다.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 정해진 매뉴얼을 따르고, 지시받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능력은 이제 AI가 더 잘한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24시간 쉬지 않고.
지역 산단 CEO들의 새로운 출구전략: 오픈 이노베이션과 서치펀드

지역 산단 CEO들의 새로운 출구전략: 오픈 이노베이션과 서치펀드

글로벌 진출, 서치펀드 엑시트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회사 값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 생태계 전체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일이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특강에서 본 CEO들의 눈빛 변화가 그 첫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어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지역 산단 CEO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특강이 있었다. RISE 사업의 예산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30년, 40년을 한 우물만 파며 일궈온 사업이 있지만, 앞으로의 10년을 그릴 수 없다는 불안함이 CEO들의 눈빛에서 읽혔다. "교수님, 제가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아셨습니까. " 강의를 마친 후 한 대표님이 조용히 다가와 건넨 말이었다. 전통적인 사업 방식을 고수하던 CEO들에게는 꽤 충격적인 내용이었던 듯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사업하는 방식도 많이 변했다는 것을 체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진퇴양난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들 요즘 지역 산업단지를 찾아가면 비슷한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허밍버즈, ISO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동시 취득

허밍버즈, ISO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동시 취득

-슬랙 앱 전문기업 중 유일···'아기고래' 서비스 보안 역량 공인슬랙 기반 인터널 커뮤니케이션 툴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대표 유시원)가 ISO/IEC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27001과 ISO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글로벌 인증이다. 허밍버즈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아기고래 서비스와 슬랙 앱 구축 사업 전반에서 체계적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내 슬랙 앱 전문 기업 중 해당 인증을 취득한 곳은 허밍버즈가 유일하다.
AI 스타트업 6곳,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 확정

AI 스타트업 6곳,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 확정

에이아이오투오 ∙ 큐빅, DB손보와 모바일 최적화 협업 더미라클소프트 ∙ 코그니텀, 조광페인트 AI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라온데이터 ∙ 지미션, 하나은행과 초개인화·AI 에이전트 기술 개발AI 스타트업 에이아이오투오, 큐빅, 더미라클소프트, 코그니텀, 라온데이터, 지미션이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추진한다. 이들에겐 PoC 자금 1천만원이 지원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특화산업 오픈이노베이션 ‘2025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6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기술 테스트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DB손해보험, 모바일 최적화·데이터 비식별화 기술 도입 ㈜에이아이오투오와 ㈜큐빅이 DB손해보험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선정됐다. 에이아이오투오는 PC용 문서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자동 변환·요약하는 기술을 고도화한다.
위카코퍼레이션, 엘리트코리아와 유학생 정주 지원 협약

위카코퍼레이션, 엘리트코리아와 유학생 정주 지원 협약

- 입학부터 취업까지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 - 대학·지자체·산업체 연계 생태계 조성 목표지난 5일 외국인 정착지원 플랫폼 '위브링(WeBring)'을 운영하는 위카코퍼레이션(대표 조미영)이 엘리트코리아(대표 남경현)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 단계부터 취업 및 정주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대학·지자체·산업체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유학생 정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입학 행정지원, 유학생 대상 취업·창업·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문화교류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브이유에스, 베트남 업체와 '망고' 상용 계약 체결

브이유에스, 베트남 업체와 '망고' 상용 계약 체결

- 3개월 PoC 마치고 폐기물 관리 솔루션 공급 개시 - 동남아 WasteTech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AI 기반 폐기물수집운반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유에스(VUS, 대표 황윤익)가 베트남 Lilama EME(LEME)와 폐기물 수집·운반 관리 솔루션 '망고(MANGO)' 상용 공급·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브이유에스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PoC와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마친 뒤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베트남에서 검증된 모델을 바탕으로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망고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관리자용 웹과 기사용 앱을 함께 제공한다. 배차관리, 실시간 관제(GPS), 운행결과 관리, 리포트 등 운영 핵심을 표준화하고, AI를 통해 계근표 자동 인식, 경로 이탈 탐지, 배출량 예측, 자동 최적 배차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운영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다.
더인벤션랩-토이트론, 완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맞손

더인벤션랩-토이트론, 완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맞손

- 베트남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반짝반짝 달님이' IP 라이선스 협약 추진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완구기업 토이트론(대표 배영숙)과 완구 및 콘텐츠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더인벤션랩이 다년간 축적해온 베트남 현지 PoC(제품·서비스 검증) 기획 및 실행 경험과 토이트론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완구 및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애그테크 스타트업 로버스, 창업 2년 만에 연매출 100억 돌파

애그테크 스타트업 로버스, 창업 2년 만에 연매출 100억 돌파

- AI 기반 품종 선별 솔루션으로 목표 대비 67% 초과달성AI 기반 농업 지적재산권(IP) 솔루션 기업 로버스(대표 박창준)가 창업 약 2년 만에 올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치 60억 원을 67%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버스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제닉스(Genix)'를 활용해 미국과 멕시코 등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 유망 신품종 약 200여 가지를 발굴했다. 현지 시범 재배를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한 품종들을 대상으로 현지 종자기업 및 식품기업과 IP 거래를 협의 중이다. 로버스는 독점 확보한 쌀 품종 IP로 제작한 프리미엄 PB 상품 '내음'을 통해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농가 및 유관 기업들과 상업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美 진출 스타트업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 실리콘밸리에 출범

美 진출 스타트업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 실리콘밸리에 출범

아산나눔재단, 첫 해외 거점 ‘마루SF’ 공식 개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마테오 현지서 공식 개관식 진행 주거 및 커뮤니티 시설 갖춰...마루SF 멤버십 스타트업 미국 진출 여정 공유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12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첫 해외 거점이자 단기 체류형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인 ‘마루SF’를 공식 개관했다. 마루SF는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아산나눔재단은 개관식에서 마루SF 내부를 최초로 선보이는 ‘하우스 투어’를 진행했다. 주거 시설인 본동과 별동,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각 공간이 창업가들의 협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소개했다. 하우스 투어 중에는 동기간에 마루SF를 이용 중인 스타트업 ‘스킨서울’ (대표 박근영)과 ‘리보틱스’ (대표 백승민)의 대표가 각각 미국 진출에 대한 포부와 목표를 발표했다.
2025년 벤처투자 9.8조원 돌파, 본격 회복 신호탄

2025년 벤처투자 9.8조원 돌파, 본격 회복 신호탄

3분기 단일분기 4조원 돌파…펀드결성도 3년만에 반등세 중소벤처기업부, 25년 1~3분기 벤처투자 및 펀드결정 동향 발표2025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투자 규모와 펀드 결성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1% 증가했다. 특히 3분기 투자액은 4조원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단일분기 4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2021년 3분기 4조3,000억원 이후 4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성장단계 전반으로 투자 확대 투자 회복세는 기업 성장단계 전반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송도·판교에 글로벌 창업 허브 오픈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송도·판교에 글로벌 창업 허브 오픈

실리콘밸리 투자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혁신 인큐베이터, 서울 신사동 이어 확장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설립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가 송도와 판교에 새로운 거점을 열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팀 드레이퍼는 핫메일, 스카이프, 테슬라, 트위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다. 그가 설립한 드레이퍼 피셔 저비슨(Draper Fisher Jurvetson)은 글로벌 벤처투자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후 드레이퍼 유니버시티와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를 통해 전 세계 창업가 육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 2030년 9조원 돌파 전망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 2030년 9조원 돌파 전망

- 연평균 50.8% 성장…글로벌·아시아 평균 웃돌아 - 5G·EMR 인프라 기반 빠른 성장세…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본격화국내 AI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의료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와 활발한 벤처투자, 대학병원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맞물리면서 2030년 1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삼정KPMG가 지난해 발간한 'AI로 촉발된 헬스케어 산업의 대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3억 7,700만 달러(약 5,200억원)에서 연평균 50. 8% 성장해 2030년 66억 7,200만 달러(약 9조 2,5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평균 성장률(41. 8%)과 아시아 평균(47. 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국 AI 헬스케어 시장의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연결고리' 역할 톡톡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연결고리' 역할 톡톡

- 해외사업 참여기업, 투자유치 확률 1.7배↑…대기업 협력으로 고용도 급증 - 반복 참여 기업 성과 더 높아…218개사 수출실적 보유한국무역협회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국내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와 연결하는 실질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역협회가 12일 발표한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협회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투자·고용·수출 등에서 비참여 기업 대비 뚜렷한 성과 격차를 보였다. 특히 협회의 해외 오픈이노베이션과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분석 결과 해외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투자유치 가능성이 1. 7배 높았으며, 수출실적 보유 비중도 27. 2%로 국내사업 참여기업(14. 8%)을 크게 웃돌았다. 협회 사업을 통해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도 42곳에 달했다.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스타트업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비바랩스,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협약

비바랩스,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협약

- '비바 시스템'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전국 복지관 확대 계획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기반 시니어 맞춤형 운동 케어 솔루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바랩스의 '비바 시스템'은 측정-처방-관리의 3단계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형 올인원 운동 케어 솔루션이다. 근력,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등 7가지 체력 항목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AI가 각 개인의 기저질환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운동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복잡한 건강 상태를 가진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함께 운영한 중·장년 건강 아카데미 '얼리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뉴로저니, 서울AI허브 2기 멤버십 기업 선정

뉴로저니, 서울AI허브 2기 멤버십 기업 선정

- 멀티모달 감성 AI 기술력 인정…GPU 인프라·전문가 컨설팅 지원받아멀티모달 감성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반응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로저니(대표 이현우)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5년 2기 서울AI허브 멤버십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AI허브 멤버십은 서울시와 SBA가 공동 운영하는 AI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AI 전문가 컨설팅,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데이터셋 및 GPU 인프라 지원, 홍보 및 투자 연계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뉴로저니는 멀티모달 감성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음성, 생체신호(심박, 표정, 자세 등)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감성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위루비, 국산 NPU 기반 의료 AI 'MonoCare' 실증 성공

위루비, 국산 NPU 기반 의료 AI 'MonoCare' 실증 성공

- 뇌파 분석 서비스, GPU 대비 2배 빠른 처리 속도 입증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루비(대표 박세진)가 국산 AI 반도체(NPU) 기반 의료 AI 서비스 실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제주 스타트업베이에서 열린 'NPU 기반 디지털 병원 실증 사례' 세미나에서 위루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 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위루비는 GPU 기반으로 운영되던 뇌파 분석 AI 서비스 'MonoCare'를 국산 NPU 기반으로 재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손덕진 위루비 기술 이사는 "제3자 테스트에서 GPU 대비 만족스러운 추론 성능을 확인했다"며 "특정 모델로 변환된 뇌파 데이터 처리 시 평균 처리 시간이 약 17ms를 기록해 기존 A100 GPU의 32ms 대비 약 2배 빠른 수치를 보였다"고...
시리에너지 ∙ 두왓,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성장 날개 달았다

시리에너지 ∙ 두왓,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성장 날개 달았다

시리에너지, 현대코퍼레이션 손잡고 차세대 이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용 음극재 개발 두왓, 호반그룹과 협력해 스마트 호텔 DX솔루션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오픈 이노베이션이 답이다] 기업의 성장은 혁신에서 나온다. 급속한 기술발전은 이전에 없던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은 열광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기업과 혁신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결합인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다. 여기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보태면 혁신 생태계가 완성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스트는 혁신 생태계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편집자 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사례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중견기업이 최신 기술력을 가진 스트타업과 맞손을 잡으며 동반성장으로 나가고 있다. 시리에너지와 두왓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1 시리에너지는 이차전지 소재 스타트업이다.
전북 기후테크 스타트업 'SWITCH' 성과공유회 개최

전북 기후테크 스타트업 'SWITCH' 성과공유회 개최

- 성일하이텍-스타트업 5개사,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성과 발표 - 폐배터리·소재 재활용 등 기후테크 핵심 분야 기술 검증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가 주관한 '2025 SWITCH: Growth Stage(성장트랙)' 성과공유회가 11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일하이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5개 스타트업의 실증(PoC)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및 산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배터리·소재 재활용·환경 오염 저감 등 기후테크 핵심 분야에서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는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의 키노트 발제, 참여기업 5개사의 PoC 성과 발표, 참석자 네트워킹, 랩업 토크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성일하이텍, 소풍커넥트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