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거점" 검색 결과

전통기업 시가총액 혁명, Break the Rules or Die

전통기업 시가총액 혁명, Break the Rules or Die

시장은 오늘의 실적이 아닌 내일의 가능성에 투자하므로, 전통기업의 시가총액 정체를 깨려면 구체적 미래 청사진 제시, 꾸준한 IR 커뮤니케이션, 의도적으로 설계된 신사업 매출 창출이 필요합니다. 예산 5~10%를 배분하는 '더하기 혁신'이 아닌, 레거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자원 배분 구조를 재설계하는 '빼기와 바꾸기' 혁신이 시장의 프리미엄을 이끌어내죠. 시가총액은 시장이 기업의 미래에 매기는 가격표이며,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시장은 냉정하다. 오늘의 실적이 아닌 내일의 가능성에 투자한다. 전통기업들이 아무리 안정적인 수익을 내도 시가총액이 정체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장이 원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성장 스토리'다. 그리고 그 스토리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1.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치, 어떻게 높일 것인가 전통기업의 가장 큰 함정은 '과거의 성공'에 갇히는 것이다. 시장은 이미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했고, 그 가치를 주가에 반영했다.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려면 시장에 '이 회사는 달라질 것이다'라는 확신을 심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청사진이 필요하다. 단순히 '디지털 전환'이나 '신사업 진출'과 같은 추상적 선언으로는 부족하다. 투자자들은 숫자를 원한다.
네이처모빌리티 '찜카', 트래블월렛과 제휴…앱 내 렌트카 예약 가능

네이처모빌리티 '찜카', 트래블월렛과 제휴…앱 내 렌트카 예약 가능

- 트래블월렛 850만 이용자에 글로벌 렌트카 서비스 제공…상시 5% 할인 혜택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찜카'를 운영하는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가 외화 결제 전문 핀테크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사이트 방문 없이 트래블월렛 앱에서 전 세계 렌트카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찜카'를 운영하는 네이처모빌리티가 외화 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트래블월렛 이용 고객은 별도의 웹사이트 방문 없이 트래블월렛 앱 내에서 찜카의 전 세계 렌트카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찜카 렌트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5% 요금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에셋, '스타배치 2기' 데모데이 성료…9개 F&B·뷰티 기업 IR 피칭

스타에셋, '스타배치 2기' 데모데이 성료…9개 F&B·뷰티 기업 IR 피칭

- 담금·얼맥당·야수각 등 참여…투자 연계 및 해외진출 지원 본격화F&B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이 2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2025 스타배치 프로그램(케이푸드스타 2기)'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직접 투자와 함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F&B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대표 이희성)가 지난 2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2025 스타배치 프로그램(케이푸드스타 2기)'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F&B 및 뷰티 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에셋은 외식 프랜차이즈와 F&B 기업의 성장 고도화를 지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초기 투자 및 판로 확장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통해 유망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플랜트너,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베트남 유기농업 MOU 체결

플랜트너,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베트남 유기농업 MOU 체결

- 메콩델타 3만 평 규모 실증…NGO·정부·농민조합 연계한 지속가능 농업 모델 구축친환경 비료 스타트업 플랜트너가 국제개발협력 전문 NGO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농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소재 및 비료 스타트업 플랜트너(대표 신정우)가 국제개발협력 전문 대규모 NGO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랜트너는 해조류 유래 천연 고분자인 '알긴산' 기반 자체 친환경 추출 공정 및 코팅 기술을 활용해 소재 국산화와 친환경 비료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4개국에서 현지인들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개발협력 전문 NGO로, 베트남 최대 농업지대인 남부 메콩델타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중기부,

중기부, "창업 루키 육성" 본격 시동

예비·초기 창업가 100여 명 참여한 '창업 루키 오픈 토크' 개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원스톱 지원센터" 등 핵심 과제 공개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30일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예비·초기 창업가(창업 루키), 투자사, 대학, 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루키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8월부터 이어온 창업·벤처 분야 연속 릴레이 간담회의 10번째로, 공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창업 진입장벽 낮추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중기부는 이날 '창업 루키 도약방안'을 발표하며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춘 '경쟁+보육' 신개념 오디션형 프로그램이다.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성료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성료

총상금 3.7억원 규모로 '차세대 유니콘' 발굴 민간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서 23개 혁신 스타트업 경합 글로벌·기후테크·다양성·예비창업 4개 트랙에서 23개팀 피칭 각 트랙별 대상에 펄스애드, 하이드로엑스팬드, 여명거리, 스냅스케일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주최한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 데모데이가 2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개척(Frontier)'을 주제로 1,50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민간 최대 규모 창업 행사임을 입증했다. 정창경은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길이 없다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된다’에 담긴 개척(Frontier)을 주제로, 글로벌 진출과 기후위기 대응, 다양성 등 시대적 과제에 도전하고 기존 창업생태계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정창경 데모데이는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을 마친 스타트업 중 결선에 오른 팀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페어스퀘어랩-체인링크,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협력

페어스퀘어랩-체인링크,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협력

- 전략적 MOU 체결…'프로젝트 팍스 2단계'에 CCIP 기술 적용 - 한·일 금융기관 참여,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실증 본격화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술기업 페어스퀘어랩(대표 김준홍)이 글로벌 오라클 네트워크 표준 플랫폼 체인링크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및 결제 인프라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MOU의 첫 단계로 체인링크는 페어스퀘어랩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 2단계를 지원한다. 프로젝트 팍스에는 한국의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와 일본의 프로그맷 및 복수 은행이 참여하며, 이기종 블록체인 간 스테이블코인 상호운용성을 위한 기술 인프라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데이터와 자산을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잉클, 정부 'M.AX 얼라이언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잉클, 정부 'M.AX 얼라이언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 KG스틸과 전기주석도금 강판 제조공정 AI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 온프레미스 데이터 플랫폼으로 제조 현장 자율화 전환 지원제조 산업 설비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잉클(대표 조윤찬)이 정부 주도 'M. AX 얼라이언스'의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분과 전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G스틸과 협력해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자율 제조 공정 구축에 나선다. 'M. AX 얼라이언스'는 국내 주요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다. 잉클은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분과에서 주관기업인 KG스틸의 전문 참여기업으로 활동한다. 잉클은 KG스틸의 전기주석도금 강판 제조공정 중 소재공정 및 도료공정 등 핵심 설비를 대상으로 설비 빅데이터 인프라와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환경을 구축한다.
젠엑시스, 프리미엄 자산보관 서비스 '볼트1932' 투자

젠엑시스, 프리미엄 자산보관 서비스 '볼트1932' 투자

- 은행 점포 감소로 대여금고 공백 커져…민간 보관산업 성장 주목 - 국내 최초 무기명 금고 서비스, 실물자산 보관 수요 급증에 대응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영사인 젠엑시스(대표 손미경)가 국내 최초 무기명 프리미엄 대여금고 서비스 기업 ㈜볼트1932(대표 양성영)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은행 대여금고 축소로 생긴 보관 인프라 공백과 실물자산 투자 확대로 형성되는 '보관 산업(Safe-as-a-Service)' 시장 성장에 주목한 투자다. 국내 주요 은행 지점은 2017년 대비 2024년 약 20% 감소하면서 대여금고 수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반면 금·미술품·명품·시계 등 실물자산 거래는 꾸준히 증가하며 민간 자산보관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테크노파크,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디지털트윈 기반 열저감 플랫폼 '서울 트윈가드' 대상 수상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가 시민 주도의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 발굴에 나섰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홀에서 「2025년 미래도시 서울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연구개발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서울 시민과 기업 종사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과학기술 진흥, 전략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도시문제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는 혁신성·창의성, 실행 가능성, 자원 투입 적정성, 정책 부합도, 논리성 등 5개 항목 7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
인터엑스, 오는 5일 'INTERX Summit 2025' 개최…EAX 프레임워크 첫 공개

인터엑스, 오는 5일 'INTERX Summit 2025' 개최…EAX 프레임워크 첫 공개

- 현대차·델·NC AI 등 글로벌 파트너 참여 - 제조 특화 'EAX for Manufacturing' 최초 공개…Enterprise AX 시대 선언산업 AX 전문기업 인터엑스(대표 박정윤)가 오는 5일 서울 역삼동 ST Center에서 'INTERX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서밋은 제조 AI 혁신을 넘어 기업 전사적 AI 전환(Enterprise AI Transformation, EAX)으로 확장되는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하는 자리다. 인터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조 산업에 특화된 'EAX for Manufacturing' 프레임워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AX는 기업의 인사·재무·제품개발·생산·공급망·판매·운영 등 전사 핵심 프로세스를 AI 자원을 활용해 통합·자동화·자율화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애그리푸드 스타트업 조벡스, 'FIX 2025 혁신상' 수상

애그리푸드 스타트업 조벡스, 'FIX 2025 혁신상' 수상

- 설립 1년 만에 글로벌 기술 어워드 수상…농식품 가치사슬 혁신 인정 - 해외 매출 중심 수출형 기업 성장…동남아 시장 확대 박차애그리푸드 스타트업 조벡스(Zorvex, 대표 이원준)가 세계적인 기술 어워드 'FIX 2025 혁신상(Future Innovation X Awards 2025)'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벡스가 농업과 식품 산업을 통합한 가치사슬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조벡스는 위성과 센서 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부터 수확·가공·브랜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비건 푸드테크 '널담', 싱가포르 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비건 푸드테크 '널담', 싱가포르 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 Wilt Venture·Innovate360·MYSC 등 4개사 파트너십 구축 - 오차드 로드에 '편지 쓰는 비건 카페' 1호점 오픈고기능성·비건 푸드테크 브랜드 '널담(Nuldam)'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대표 진해수)이 싱가포르 법인 'JOINANDJOIN SG PTE LTD' 설립을 완료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법인은 'Wilt Venture'와의 조인트 벤처(JV)로 설립됐다. Wilt Venture의 1호 JV이자 조인앤조인의 첫 싱가포르 진출 사례로, 양사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동남아시아 K-푸드테크 시장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인앤조인은 법인 설립과 함께 싱가포르 메인 거리인 오차드 로드에 '널담은 공간(Nuldam Space)'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충남 중소·중견기업들, 지역 스타트업 키운다…'JB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조합' 출범

충남 중소·중견기업들, 지역 스타트업 키운다…'JB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조합' 출범

- 소부장·AI 유망 초기기업 집중 투자…5년간 지역 혁신기업 육성 나서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들이 뭉쳐 혁신 창업기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는 투자조합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JB벤처스는 지난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이비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출발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 및 투자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합은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출자자(LP)로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AI 등 지역 산업을 이끄는 충남 소재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조합 존속 기간은 5년이다. 업무집행조합원(GP)인 JB벤처스는 결성 후 1년 내 투자재원을 모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50-30의 원칙

변화와 혁신을 위해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50-30의 원칙

23년간 현장에서 검증된 조직 변화의 공식, 20-50-30의 법칙은 변화를 주도하는 20% 리딩 그룹, 관망하는 50%, 저항하는 30%로 조직을 구분한 이론입니다. 600억 원이 2,100억 원으로, 8천억 원이 3조 3천억 원으로 도약한 극적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실행하는 소수'가 있었고, 이들이 만든 성공 사례가 관망층 50%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는 전체의 동의가 아닌 핵심 20%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조직 전체를 변화시켜야 함을 여러 사례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컬럼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당신의 조직에는 방법을 찾는 20%가 있는가. 조직 안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새로운 변화 앞에서 어떻게든 해내려는 사람과, 왜 안 되는지 이유를 늘어놓는 사람. 이 차이가 바로 개인의 실력이자, 조직의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이다. 혁신의 가장 큰 적은 내부에 있다 CEO가 혁신을 선언하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시장의 저항이 아니다. 바로 조직 내부, 기득권을 쥔 이들의 반발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왜 바꿔야 하나요. ", "시기상조입니다",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그럴듯한 논리로 포장된 이 말들의 본심은 하나다. '변화하고 싶지 않다. ' 하지만 리더는 알아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 혁신은 표류한다는 것을.
플랜트너, NGO와 손잡고 베트남 유기농업 시장 공략

플랜트너, NGO와 손잡고 베트남 유기농업 시장 공략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MOU… 메콩델타 지역 농업 역량 강화 협력친환경 소재 및 비료 스타트업 플랜트너(대표 신정우)가 국제개발협력 NGO와 손잡고 베트남 유기농업 시장 확대에 나선다. 플랜트너는 사단법인 NGO 열매나눔인터내셔널과 '베트남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4개국에서 현지인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개발협력 전문 NGO로, 베트남 최대 농업지대인 남부 메콩델타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플랜트너는 해조류 유래 천연 고분자 '알긴산'을 기반으로 자체 친환경 추출 공정과 생분해 코팅 기술을 활용해 알긴산 소재 국산화와 다양한 친환경 비료 상업화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밋업 성료

충남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밋업 성료

- 미래엔·롯데건설 등 참여… 1차 행사서 만난 기업과 PoC 진행 성과도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입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밋업을 통해 사업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월 1차 밋업에 이어 추가 논의가 필요한 기업과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차 밋업을 진행했다. JB주식회사, 미래엔, 윌로펌프, 롯데건설, 하이트진로 등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AI·빅데이터, 친환경 모빌리티,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비바랩스, 글로벌 스포츠 테크 서밋서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선봬

비바랩스, 글로벌 스포츠 테크 서밋서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선봬

- 40개국 참석 국제 행사 발표 기업 초청… 27일 올림픽공원 인근 1호 센터 개관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국내외 스포츠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사의 시니어 맞춤 운동 솔루션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비바랩스는 지난 21일 서울 SKY31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 시티 & 스포츠 서밋'에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AI 기반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솔루션을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도시·스포츠 관련 기관 및 기술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클라우드앤, 인도네시아서 'C-FEMS'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클라우드앤, 인도네시아서 'C-FEMS' 구축 성과보고회 개최

- 현대차 협력사 DSC 브카시 공장에 AIoT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 - 내년 미국 사업장 확대…동남아 제조 현장 ESG 솔루션 확산 가속AIoT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클라우드앤(대표 김정석)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공장 에너지 관리 플랫폼 'C-FEMS' 구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DSC의 브카시 공장에 C-FEMS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DSC 인도네시아 법인, 자카르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클라우드앤의 C-FEMS는 공장 주요 설비와 공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설비별 효율을 최적화해 생산성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AIoT 솔루션이다.
제2판교 벤처타운 3개 운영기관 협력 시작

제2판교 벤처타운 3개 운영기관 협력 시작

"통합 생태계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창업 혁신 플랫폼인 제2판교 테크노밸리 벤처타운이 본격적인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테이션K 등 3개 운영기관이 22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중심의 창업혁신 네트워크 공식 출범 이번 협약은 제2판교 벤처타운의 G1, G2, G3 블록 운영기관들이 개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합 생태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3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입주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보육 시설을 넘어 '거대한 창업 혁신 네트워크'로 기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