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검색 결과

美 진출 스타트업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 실리콘밸리에 출범

美 진출 스타트업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 실리콘밸리에 출범

아산나눔재단, 첫 해외 거점 ‘마루SF’ 공식 개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마테오 현지서 공식 개관식 진행 주거 및 커뮤니티 시설 갖춰...마루SF 멤버십 스타트업 미국 진출 여정 공유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12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첫 해외 거점이자 단기 체류형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인 ‘마루SF’를 공식 개관했다. 마루SF는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단이 마련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아산나눔재단은 개관식에서 마루SF 내부를 최초로 선보이는 ‘하우스 투어’를 진행했다. 주거 시설인 본동과 별동,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각 공간이 창업가들의 협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소개했다. 하우스 투어 중에는 동기간에 마루SF를 이용 중인 스타트업 ‘스킨서울’ (대표 박근영)과 ‘리보틱스’ (대표 백승민)의 대표가 각각 미국 진출에 대한 포부와 목표를 발표했다.
2025년 벤처투자 9.8조원 돌파, 본격 회복 신호탄

2025년 벤처투자 9.8조원 돌파, 본격 회복 신호탄

3분기 단일분기 4조원 돌파…펀드결성도 3년만에 반등세 중소벤처기업부, 25년 1~3분기 벤처투자 및 펀드결정 동향 발표2025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투자 규모와 펀드 결성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1% 증가했다. 특히 3분기 투자액은 4조원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단일분기 4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2021년 3분기 4조3,000억원 이후 4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성장단계 전반으로 투자 확대 투자 회복세는 기업 성장단계 전반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송도·판교에 글로벌 창업 허브 오픈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송도·판교에 글로벌 창업 허브 오픈

실리콘밸리 투자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혁신 인큐베이터, 서울 신사동 이어 확장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설립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가 송도와 판교에 새로운 거점을 열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팀 드레이퍼는 핫메일, 스카이프, 테슬라, 트위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다. 그가 설립한 드레이퍼 피셔 저비슨(Draper Fisher Jurvetson)은 글로벌 벤처투자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후 드레이퍼 유니버시티와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를 통해 전 세계 창업가 육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 2030년 9조원 돌파 전망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 2030년 9조원 돌파 전망

- 연평균 50.8% 성장…글로벌·아시아 평균 웃돌아 - 5G·EMR 인프라 기반 빠른 성장세…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본격화국내 AI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의료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와 활발한 벤처투자, 대학병원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맞물리면서 2030년 1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삼정KPMG가 지난해 발간한 'AI로 촉발된 헬스케어 산업의 대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3억 7,700만 달러(약 5,200억원)에서 연평균 50. 8% 성장해 2030년 66억 7,200만 달러(약 9조 2,5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평균 성장률(41. 8%)과 아시아 평균(47. 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한국 AI 헬스케어 시장의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연결고리' 역할 톡톡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연결고리' 역할 톡톡

- 해외사업 참여기업, 투자유치 확률 1.7배↑…대기업 협력으로 고용도 급증 - 반복 참여 기업 성과 더 높아…218개사 수출실적 보유한국무역협회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국내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와 연결하는 실질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역협회가 12일 발표한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협회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투자·고용·수출 등에서 비참여 기업 대비 뚜렷한 성과 격차를 보였다. 특히 협회의 해외 오픈이노베이션과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분석 결과 해외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투자유치 가능성이 1. 7배 높았으며, 수출실적 보유 비중도 27. 2%로 국내사업 참여기업(14. 8%)을 크게 웃돌았다. 협회 사업을 통해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도 42곳에 달했다.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스타트업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비바랩스,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협약

비바랩스,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협약

- '비바 시스템'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전국 복지관 확대 계획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AI 기반 시니어 맞춤형 운동 케어 솔루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바랩스의 '비바 시스템'은 측정-처방-관리의 3단계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형 올인원 운동 케어 솔루션이다. 근력,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등 7가지 체력 항목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AI가 각 개인의 기저질환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운동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복잡한 건강 상태를 가진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함께 운영한 중·장년 건강 아카데미 '얼리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뉴로저니, 서울AI허브 2기 멤버십 기업 선정

뉴로저니, 서울AI허브 2기 멤버십 기업 선정

- 멀티모달 감성 AI 기술력 인정…GPU 인프라·전문가 컨설팅 지원받아멀티모달 감성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반응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뉴로저니(대표 이현우)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5년 2기 서울AI허브 멤버십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AI허브 멤버십은 서울시와 SBA가 공동 운영하는 AI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AI 전문가 컨설팅,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데이터셋 및 GPU 인프라 지원, 홍보 및 투자 연계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뉴로저니는 멀티모달 감성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음성, 생체신호(심박, 표정, 자세 등)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감성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위루비, 국산 NPU 기반 의료 AI 'MonoCare' 실증 성공

위루비, 국산 NPU 기반 의료 AI 'MonoCare' 실증 성공

- 뇌파 분석 서비스, GPU 대비 2배 빠른 처리 속도 입증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루비(대표 박세진)가 국산 AI 반도체(NPU) 기반 의료 AI 서비스 실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제주 스타트업베이에서 열린 'NPU 기반 디지털 병원 실증 사례' 세미나에서 위루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 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위루비는 GPU 기반으로 운영되던 뇌파 분석 AI 서비스 'MonoCare'를 국산 NPU 기반으로 재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손덕진 위루비 기술 이사는 "제3자 테스트에서 GPU 대비 만족스러운 추론 성능을 확인했다"며 "특정 모델로 변환된 뇌파 데이터 처리 시 평균 처리 시간이 약 17ms를 기록해 기존 A100 GPU의 32ms 대비 약 2배 빠른 수치를 보였다"고...
아이오로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앤트인터내셔널과 MOU 체결

아이오로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앤트인터내셔널과 MOU 체결

- K-컬처 결합 O2O 플랫폼 'STAN'으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국내 엔터핀테크 기업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해외진출 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SFF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참가기업으로 아이오로라를 선정해 현지 네트워킹과 글로벌 기업 미팅, 부스 전시 등을 지원했다. 아이오로라는 이번 행사에서 K-컬처와 핀테크 기술을 결합한 O2O 테크-컬처 플랫폼 'STAN'을 선보였다. STAN은 K-POP·문화·관광 IP를 결합한 차세대 결제 및 체험 서비스로, 문화공연·굿즈·전시·여행 등을 하나의 결제 및 멤버십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리에너지 ∙ 두왓,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성장 날개 달았다

시리에너지 ∙ 두왓,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성장 날개 달았다

시리에너지, 현대코퍼레이션 손잡고 차세대 이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용 음극재 개발 두왓, 호반그룹과 협력해 스마트 호텔 DX솔루션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오픈 이노베이션이 답이다] 기업의 성장은 혁신에서 나온다. 급속한 기술발전은 이전에 없던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은 열광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기업과 혁신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결합인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다. 여기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보태면 혁신 생태계가 완성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스트는 혁신 생태계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편집자 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사례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중견기업이 최신 기술력을 가진 스트타업과 맞손을 잡으며 동반성장으로 나가고 있다. 시리에너지와 두왓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1 시리에너지는 이차전지 소재 스타트업이다.
전북 기후테크 스타트업 'SWITCH' 성과공유회 개최

전북 기후테크 스타트업 'SWITCH' 성과공유회 개최

- 성일하이텍-스타트업 5개사,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성과 발표 - 폐배터리·소재 재활용 등 기후테크 핵심 분야 기술 검증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가 주관한 '2025 SWITCH: Growth Stage(성장트랙)' 성과공유회가 11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일하이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5개 스타트업의 실증(PoC)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및 산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배터리·소재 재활용·환경 오염 저감 등 기후테크 핵심 분야에서 실증을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사는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의 키노트 발제, 참여기업 5개사의 PoC 성과 발표, 참석자 네트워킹, 랩업 토크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성일하이텍, 소풍커넥트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인, 금융정보분석원 'STR 우수보고자' 선정

모인, 금융정보분석원 'STR 우수보고자' 선정

- 전자금융업자 중 최초 수상 - 불법거래 사전 차단 사례로 AML 대응 역량 인정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대표 서일석)이 금융정보분석원(FIU) 주관 '2025년 상반기 금융회사 STR(의심거래보고) 우수보고자'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FIU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보고 담당자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모인의 박종완 매니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자금융업자 가운데 최초 사례로, 핀테크 업계의 자금세탁방지(AML)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매니저는 해외송금 관련 대면 미팅 신청 건에서 불법 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거래를 차단한 뒤 STR 보고를 수행해 모범적인 내부통제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어빌리티, 사우디와 UAV 합작법인 설립 추진

에어빌리티, 사우디와 UAV 합작법인 설립 추진

- SANAD Industrial과 MOU 체결, 8,000㎡ 생산시설 구축 -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지원, eVTOL 기술 현지화 본격화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문기업 에어빌리티(대표 류태규)가 사우디아라비아 SANAD Industrial Company LLC와 무인항공기(UAV) 제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6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 소재 코트라 무역관에서 진행됐으며,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다. SANAD Industrial은 EROG 그룹 산하의 산업·방산 전문 기업으로, 사우디 정부의 'Vision 2030' 전략에 따라 첨단 제조 기술 현지화와 방산 자립 역량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약 8,000㎡ 규모의 UAV 생산 시설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퀀텀에이아이,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퀀텀에이아이,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 포스트팁스 최우수에 이어 연속 쾌거... 3년간 12억 R&D 자금 확보 - 바이오 특화 AI 플랫폼 개발 본격화, 한국BTB와 협업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전문기업 퀀텀에이아이(대표 최성집)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퀀텀에이아이가 기존 팁스 과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포스트팁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직후 이뤄진 성과다. 스케일업 팁스는 운영사의 10억 원 이상 투자와 함께 정부의 R&D 자금을 3년간 최대 12억 원까지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퀀텀에이아이는 확보한 자금으로 바이오 시약 유통 전문기업 한국BTB와 협업해 "도메인 특화 경량 언어모델(sLLM) 기반 지능형 논문-시약 검색 및 e-커머스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
민간 주도 70% 스타트업 펀드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민간 주도 70% 스타트업 펀드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 IBK-SBI,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국내 발굴력·글로벌 네트워크 결합 - 정부 스타트업코리아펀드도 민간 출자 70%로 6,400억원 조성 - 해외 사례 분석…정보 비대칭 해소와 전략적 협력이 성패 좌우IBK벤처투자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손잡고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펀드는 IBK의 초기 기업 발굴 역량과 SB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민간 주도 스타트업 펀드 트렌드를 보여준다. 민간 출자 확대로 펀드 구조 다변화 IBK-SBI 협력은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IBK벤처투자는 IBK금융그룹 계열 신기술사업금융사로, 창업 지원 플랫폼 'IBK창공'을 비롯한 그룹사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크로스허브’, 서울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수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크로스허브’, 서울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수상

- 외국인 신원인증·결제 문제 해결...설립 8개월 만에 투자 40억 유치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6일 개최한 ‘2025 서울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크로스허브가 심사위원 평가상을 수상했다. 유망 스타트업 5곳이 인바운드 관광객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발표한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크로스허브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자기주권 신원 및 간편결제 통합 솔루션 ‘아이디블록’을 개발했다.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 인증 서비스 ‘아이디블록’과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블록페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신원 인증 장벽과 해외 카드 결제 불가 문제를 해결한다.
러닝하고 등산가고 요가하고...“서울 관광, 체험형으로 진화한다”

러닝하고 등산가고 요가하고...“서울 관광, 체험형으로 진화한다”

- 6일, ‘2025 서울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 서울관광플라자 입주 스타트업 6곳 IR 발표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6일 개최한 ‘2025 서울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관광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한 스타트업 6곳과 유망 스타트업 5곳이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한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눈에 띈 것은 ‘체험형 관광’에 집중한 스타트업들이었다. 가장 먼저 발표한 문카데미는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플랫폼 ‘클투’를 운영한다. 문현우 문카데미 대표는 “천만 러닝 인구 시대를 맞아 파리와 시드니 등 해외 메이저 마라톤 여행 상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며 “전문 코치가 동행하고 사진도 찍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리빌더AI, CES 2026 혁신상 2관왕 수상

리빌더AI, CES 2026 혁신상 2관왕 수상

- 패션테크·AI 부문 동시 수상 - 'VRING:ON'으로 디자인-제조 통합 인정리빌더AI(대표 김정현)가 AI 기반 디자인-제조 솔루션 'VRING:ON'으로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2026' 혁신상을 패션테크와 인공지능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한다. VRING:ON은 디자인 스케치부터 실제 공장 생산까지 이어지는 패션 제조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디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존 AI와 달리, '제조 가능한 디자인'과 '판매 페르소나를 고려한 디자인' 생성에 집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빌더AI는 타깃 시장을 의류가 아닌 신발, 화장품 패키징, 주얼리, 플라스틱, 가구 등 몰드 설계가 필수적인 분야로 설정했다.
더마리움, 설립 2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

더마리움, 설립 2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

- RF·LED·EMS 융합 기술력 인정받아 글로벌 홈케어 뷰티 시장 진출 가속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기업 더마리움(대표 진영리)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인 설립 두 달 만에 이뤄진 투자로, 업계에서는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더마리움의 핵심 기술은 RF(고주파), LED(광에너지), EMS(미세전류) 등 피부 에너지 제어 기술을 융합한 정밀 제어 시스템이다. 의료기기 수준의 안정성과 감지·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균일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을 구현했다. 회사는 핵심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추가 3건의 특허 등록을 준비 중이다. 창업 직후 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등 주요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에이드올, CES 2026 혁신상 2관왕 수상

에이드올, CES 2026 혁신상 2관왕 수상

- 시각장애인 로봇 '베디비어', AI·인간안보 부문 동시 수상온디바이스 뉴로모픽 AI 기반 로봇 기업 에이드올(대표 김제필)은 시각장애인 길 안내 로봇 '베디비어(Bedivere)'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베디비어는 'AI' 부문과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HS4A)' 부문에서 동시에 혁신상을 받으며 AI 기술의 독창성과 인도주의적 가치를 모두 인정받았다. HS4A 부문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UN과 협력해 인간 안보 증진 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기존 AI 로봇 기술의 근본적 한계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