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검색 결과

잼잼테라퓨틱스-이머스피치, AI 기술 접목한 글로벌 아동 재활 협력 MOU

잼잼테라퓨틱스-이머스피치, AI 기술 접목한 글로벌 아동 재활 협력 MOU

- 게임 기반 재활에 AI 음성 기술 결합…다국어 현지화로 글로벌 접근성 강화디지털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잼잼테라퓨틱스가 카이스트 출신 창업자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이머스피치와 글로벌 아동 재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 기반 편마비 재활 솔루션에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언어와 지역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아동들이 재활 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잼잼테라퓨틱스는 발달 지연, 발달장애, 뇌성마비, 백질연화증 등 뇌병변장애를 가지거나 신체적 제약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재활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재활운동 시스템을 통해 소근육 기능 회복과 인지·작업치료 효과를 동시에 유도한다.
서울 핀테크기업 10곳, 美 Money20/20서 글로벌 투자유치 도전

서울 핀테크기업 10곳, 美 Money20/20서 글로벌 투자유치 도전

- 서울핀테크랩, 세계 최대 핀테크 전시회 참가 지원…현지 데모데이도 개최서울핀테크랩(센터장 백광우)이 서울 핀테크기업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핀테크 전시회 'Money20/20 USA'에 서울 핀테크기업 10개사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Money20/20 US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약 2만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산업 행사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전통 금융기관부터 글로벌 핀테크기업, 해외투자자 등이 참여해 최신 핀테크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참여는 서울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테크노파크,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디지털트윈 기반 열저감 플랫폼 '서울 트윈가드' 대상 수상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가 시민 주도의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 발굴에 나섰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지난 27일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홀에서 「2025년 미래도시 서울 과학기술·산업 혁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연구개발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서울 시민과 기업 종사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과학기술 진흥, 전략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도시문제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는 혁신성·창의성, 실행 가능성, 자원 투입 적정성, 정책 부합도, 논리성 등 5개 항목 7개 세부지표로 평가됐다.
올 3분기 스타트업 투자 2조원 돌파…빅딜 러시에 152% 급증

올 3분기 스타트업 투자 2조원 돌파…빅딜 러시에 152% 급증

- 중기 라운드 투자 70% 육박…1000억원 이상 빅딜 3건, 500억원 이상 11건 발생올해 3분기 한국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기록적인 ‘빅딜 러시’가 몰리며 전분기 대비 투자금액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스타트업 자본시장 데이터베이스 기업 THE VC가 공개한 2025 Q3 한국 스타트업 투자 통계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투자(포스트 IPO 제외)는 총 296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42. 3% 증가했다. 투자금액은 2조 4,3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2. 3% 급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3. 8% 늘어난 수치다. 분기 투자금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주목할 점은 투자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 5% 감소했음에도 투자금액은 급증했다는 점이다.
인터엑스, 오는 5일 'INTERX Summit 2025' 개최…EAX 프레임워크 첫 공개

인터엑스, 오는 5일 'INTERX Summit 2025' 개최…EAX 프레임워크 첫 공개

- 현대차·델·NC AI 등 글로벌 파트너 참여 - 제조 특화 'EAX for Manufacturing' 최초 공개…Enterprise AX 시대 선언산업 AX 전문기업 인터엑스(대표 박정윤)가 오는 5일 서울 역삼동 ST Center에서 'INTERX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서밋은 제조 AI 혁신을 넘어 기업 전사적 AI 전환(Enterprise AI Transformation, EAX)으로 확장되는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하는 자리다. 인터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조 산업에 특화된 'EAX for Manufacturing' 프레임워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AX는 기업의 인사·재무·제품개발·생산·공급망·판매·운영 등 전사 핵심 프로세스를 AI 자원을 활용해 통합·자동화·자율화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애그리푸드 스타트업 조벡스, 'FIX 2025 혁신상' 수상

애그리푸드 스타트업 조벡스, 'FIX 2025 혁신상' 수상

- 설립 1년 만에 글로벌 기술 어워드 수상…농식품 가치사슬 혁신 인정 - 해외 매출 중심 수출형 기업 성장…동남아 시장 확대 박차애그리푸드 스타트업 조벡스(Zorvex, 대표 이원준)가 세계적인 기술 어워드 'FIX 2025 혁신상(Future Innovation X Awards 2025)'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벡스가 농업과 식품 산업을 통합한 가치사슬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동시에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조벡스는 위성과 센서 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부터 수확·가공·브랜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비건 푸드테크 '널담', 싱가포르 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비건 푸드테크 '널담', 싱가포르 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 Wilt Venture·Innovate360·MYSC 등 4개사 파트너십 구축 - 오차드 로드에 '편지 쓰는 비건 카페' 1호점 오픈고기능성·비건 푸드테크 브랜드 '널담(Nuldam)'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대표 진해수)이 싱가포르 법인 'JOINANDJOIN SG PTE LTD' 설립을 완료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법인은 'Wilt Venture'와의 조인트 벤처(JV)로 설립됐다. Wilt Venture의 1호 JV이자 조인앤조인의 첫 싱가포르 진출 사례로, 양사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동남아시아 K-푸드테크 시장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인앤조인은 법인 설립과 함께 싱가포르 메인 거리인 오차드 로드에 '널담은 공간(Nuldam Space)'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샥스, 한화와 손잡고 차세대 섀시 통합시스템 기술 공개

이샥스, 한화와 손잡고 차세대 섀시 통합시스템 기술 공개

- MRM 기반 SXbW 기술로 민수·방산 차량 성능 극대화…29일 킨텍스서 전시자기유변물질(MRM) 응용장치 전문기업 이샥스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미래 전투차량용 섀시 플랫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샥스(대표 이은준)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부장 뿌리기술 대전: K-Tech Inside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샥스는 이번 전시에서 섀시 플랫폼 통합시스템 솔루션 SXbW(Sharcs-by-Wire) 기술을 공개한다. 자기장에 반응하는 지능형 물질인 MRM 소재를 기반으로 구현된 이 기술은 빠른 응답성과 낮은 소모동력, 넓은 사용 온도범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구동, 조향, 제동 및 현가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섀시 플랫폼 시스템으로, 자율주행 레벨 4 미래차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파워큐브세미, SEDEX 2025서 산화갈륨 아크 감지 센서 공개

파워큐브세미, SEDEX 2025서 산화갈륨 아크 감지 센서 공개

- 5V 저전력 설계로 에너지 효율·경제성 확보…배전반·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기대파워반도체 전문기업 파워큐브세미(대표 강태영)가 국내 최대 반도체 박람회에서 자사의 센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파워큐브세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DEX 2025(반도체 대전)'에 참가해 산화갈륨 기반 아크 감지 센서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SEDEX 2025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박람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기업과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샤오미, 화웨이 등 280개 기업과 700여 부스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반도체 업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번 박람회에서 센서와 파워 소자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비바랩스, AI 기반 시니어 운동센터 개관…

비바랩스, AI 기반 시니어 운동센터 개관…"운동의 양보다 질"

- 체력측정부터 맞춤처방·지속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 - 8주 만에 혈당 16%↓·하지근력 23%↑AI 헬스케어 기업 비바랩스(VivaLabs, 대표 임하영)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비바랩스 시니어 운동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에는 국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고령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80세 이상 인구의 20%는 근감소증 위험군에 속하며, 낙상이나 골절 등 2차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시니어들의 근력운동 실천율이 22. 5%에 그친다는 점이다. 대부분 걷기나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한국 시니어는 일본보다 운동 빈도(4. 6일 vs 3. 8일)와 시간(296분 vs 200분)은 많지만, 신체기능 나이는 오히려 3. 7세 더 높다. 운동 방법이 비효율적이라는 의미다.
충남 중소·중견기업들, 지역 스타트업 키운다…'JB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조합' 출범

충남 중소·중견기업들, 지역 스타트업 키운다…'JB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조합' 출범

- 소부장·AI 유망 초기기업 집중 투자…5년간 지역 혁신기업 육성 나서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들이 뭉쳐 혁신 창업기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는 투자조합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JB벤처스는 지난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이비벤처스-미래로엔젤클럽 1호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출발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안장헌 충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 및 투자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합은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출자자(LP)로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AI 등 지역 산업을 이끄는 충남 소재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조합 존속 기간은 5년이다. 업무집행조합원(GP)인 JB벤처스는 결성 후 1년 내 투자재원을 모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50-30의 원칙

변화와 혁신을 위해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20-50-30의 원칙

23년간 현장에서 검증된 조직 변화의 공식, 20-50-30의 법칙은 변화를 주도하는 20% 리딩 그룹, 관망하는 50%, 저항하는 30%로 조직을 구분한 이론입니다. 600억 원이 2,100억 원으로, 8천억 원이 3조 3천억 원으로 도약한 극적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실행하는 소수'가 있었고, 이들이 만든 성공 사례가 관망층 50%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는 전체의 동의가 아닌 핵심 20%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조직 전체를 변화시켜야 함을 여러 사례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컬럼 기고: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이주열 교수당신의 조직에는 방법을 찾는 20%가 있는가. 조직 안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새로운 변화 앞에서 어떻게든 해내려는 사람과, 왜 안 되는지 이유를 늘어놓는 사람. 이 차이가 바로 개인의 실력이자, 조직의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이다. 혁신의 가장 큰 적은 내부에 있다 CEO가 혁신을 선언하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시장의 저항이 아니다. 바로 조직 내부, 기득권을 쥔 이들의 반발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왜 바꿔야 하나요. ", "시기상조입니다",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그럴듯한 논리로 포장된 이 말들의 본심은 하나다. '변화하고 싶지 않다. ' 하지만 리더는 알아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 혁신은 표류한다는 것을.
젠엑시스 투자사 로킷헬스케어, 상장 후 시총 6천억 육박

젠엑시스 투자사 로킷헬스케어, 상장 후 시총 6천억 육박

- 기술특례 상장 후 빠른 흑자전환 성공…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 입증벤처투자 전문기업 젠엑시스의 포트폴리오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술 중심 투자 전략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젠엑시스는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인 로킷헬스케어가 상장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이며 기술 중심 투자 철학과 선제적 투자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젠엑시스는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재생의료 기술을 보유한 로킷헬스케어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주목하고 기술의 차별성·시장성·확장성을 종합 검토해 투자를 단행했다. 당시 로킷헬스케어는 상용화 초기 단계였지만, 젠엑시스는 연구개발의 깊이와 기술이 시장에 미칠 잠재적 파급효과에 집중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밋업 성료

충남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대기업 협업 밋업 성료

- 미래엔·롯데건설 등 참여… 1차 행사서 만난 기업과 PoC 진행 성과도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입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3일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밋업을 통해 사업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월 1차 밋업에 이어 추가 논의가 필요한 기업과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차 밋업을 진행했다. JB주식회사, 미래엔, 윌로펌프, 롯데건설, 하이트진로 등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AI·빅데이터, 친환경 모빌리티,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비바랩스, 글로벌 스포츠 테크 서밋서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선봬

비바랩스, 글로벌 스포츠 테크 서밋서 AI 시니어 운동 솔루션 선봬

- 40개국 참석 국제 행사 발표 기업 초청… 27일 올림픽공원 인근 1호 센터 개관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국내외 스포츠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사의 시니어 맞춤 운동 솔루션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비바랩스는 지난 21일 서울 SKY31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스마트 시티 & 스포츠 서밋'에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AI 기반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솔루션을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도시·스포츠 관련 기관 및 기술 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클로인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가상자산 세탁 정황 포착

클로인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가상자산 세탁 정황 포착

- Prince·Jin Bei 그룹 중심 다층적 자금 순환 구조 확인 - 후이원페이·MaskEX 거쳐 복잡한 세탁 경로…해외 자산 추적 확대가상자산추적분석 전문기업 클로인트(대표 김준홍)의 CIC팀이 캄보디아 재계 인사 첸 즈(Chen Zhi)가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Prince Holding Group과 Jin Bei Group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 순환 및 세탁 정황을 포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첸 즈는 Prince Holding Group과 Jin Bei Group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며 각 그룹 간 자금 이동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복수의 계열사 및 외부 플랫폼을 거치는 방식으로 자금의 출처를 은폐하고 순환시키는 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분석 결과 단순한 법인 간 이전이 아닌 다층적 세탁 구조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블로항공-대한항공, 군집 AI 기술협력 MOU 체결

파블로항공-대한항공, 군집 AI 기술협력 MOU 체결

- ADEX 2025서 양사 임직원 참석해 서명식 진행 - 자율비행제어·분산임무 통제 등 광범위한 협력 합의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이원찬)이 대한항공과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 기술인 '군집 AI' 분야 장기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의 군집 AI 개발 MOU 서명식은 지난 22일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대한항공 부스에서 진행됐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이원찬 파블로항공 대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김경남 항공기술연구원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군집 조율 및 통합 관제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군집 AI 기반 자율비행제어 ▲지능형 분산임무 통제 및 군집 운용체계 개발 ▲AI항공 MRO 및 인스펙션 드론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뷰릿지코퍼, AS Watson Group과 손잡고 K-뷰티 아시아 진출 가속

뷰릿지코퍼, AS Watson Group과 손잡고 K-뷰티 아시아 진출 가속

-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10개국 이상 시장 진출 목표 - 1만6500개 매장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K-뷰티 확산글로벌 뷰티 유통 전문기업 뷰릿지코퍼레이션(대표 장동혁)이 헬스앤뷰티(H&B) 기업 AS Watson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뷰릿지코퍼레이션은 AS Watson Group의 Exclusive Team과 협력해 국내 브랜드를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등 10개국 이상 주요 시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AS Watson Group은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1만 6,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K-뷰티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2판교 벤처타운 3개 운영기관 협력 시작

제2판교 벤처타운 3개 운영기관 협력 시작

"통합 생태계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창업 혁신 플랫폼인 제2판교 테크노밸리 벤처타운이 본격적인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테이션K 등 3개 운영기관이 22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민간 중심의 창업혁신 네트워크 공식 출범 이번 협약은 제2판교 벤처타운의 G1, G2, G3 블록 운영기관들이 개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합 생태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3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입주 벤처·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보육 시설을 넘어 '거대한 창업 혁신 네트워크'로 기능할 전망이다.
벤처기업 재직자 70.4%

벤처기업 재직자 70.4% "충분한 보상 받으면 주 52시간 초과 근무 가능"

벤처기업협회 30주년 인식조사…2,141명 대상 유연한 의사결정과 워라밸이 강점 … 높은 보상으로 해결되는 장시간 근무의 딜레마벤처기업협회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23일 발표한 '2025 벤처기업 재직자 인식조사' 결과가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 경영진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이 조사는 현재 벤처확인기업에 근무 중인 2,1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벤처기업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미래 전략을 명확히 드러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응답자의 70. 4%가 “충분한 보상이 제공된다면 주 52시간 초과 근무가 가능하다”고 답한 점이다. 특히 전략·기획 직무는 81. 2%, 연구·개발 직무는 80%의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 이는 벤처기업이 핵심 인재를 위한 파격적인 보상 구조를 도입할 경우, 생산성과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규제 완화 논의도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