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정보 플랫폼 경매마당(운영사 위시드, 대표 이송희)이 이엠파이낸셜대부(대표 손승완)와 NPL(부실채권) 분야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부실채권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및 사업 개발, 정보·네트워크·인력 등 인프라 공유, 채권 및 부동산 관련 자료·매물 정보 교류, 마케팅·교육·세미나 등 공동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NPL 시장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실무 지원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자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송희 위시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매 정보 플랫폼과 NPL 실무 역량이 결합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승완 이엠파이낸셜대부 대표는 "위시드와의 협약을 통해 NPL 투자 환경을 더욱 전문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NPL 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매마당은 부동산 경매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경매 정보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자체 개발한 권리분석 알고리즘으로 초보자도 쉽게 경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매뿐 아니라 NPL, 수익률 분석 등 부동산 투자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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